Categories: 과학

음모론에 대한 마키아벨리의 생각

매년 9월이면 9/11 에 대한 음모론이 떠돕니다. 수많은 음모론에 대해, 진짜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그 음모가 사실인지 아닌지를 알아내는 것일 겁니다. 500년전의 사상가 마키아벨리는 촉망받는 관리였습니다. 그 후 반란혐의라는 음모에 의해 투옥되고 고문을 받았습니다. 즉 그에게 음모는 이론 이상의 탐구대상이었습니다. 그는 “군주론”에서 음모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음모는 실패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모는 군주에게 최악의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 군사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자는 몇명 되지 않지만, 음모는 누구나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 음모는 밀고의 위험성 때문에 오래 끌어서도, 가담자가 3-4명 이상이어도 안된다

(Scilogs)

원문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뉴페@스프] 공격의 고삐 쥔 트럼프, TV 토론으로 승리 방정식 재현할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4 일 ago

“‘기생충’처럼 무시당한 이들의 분노” vs “트럼프 지지자들, 책임 돌리지 말라”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가 "진보 진영의 잘난 척"에 대한 반감이 트럼프에게 승리를 안겨다줄 수 있다는…

5 일 ago

[뉴페@스프] “‘진짜 노동자’의 절망, 내가 누구보다 잘 안다” 미국 대선의 진짜 승부처는 여기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이번 대선은 50:50? “트럼프도, 해리스도 아닌 뜻밖의 변수는…”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결과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1 주 ago

[뉴페@스프] 이야기꽃 피우다 뜨끔했던 친구의 말… “조금씩 내 삶이 달라졌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

[뉴페@스프] 스벅 주문법이 3천8백억 개? 창업자 호소까지 불러온 뜻밖의 악순환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2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