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말 윈도우 8과 함께 출시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최신 버전에는 한 가지 기능이 더 추가됩니다. 소비자들이 웹 브라우저를 설치할 때 “정보수집거부(Do not track)” 사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보수집거부를 선택하면 소비자 개개인의 인터넷 이용 빈도나 자주 가는 사이트 등에 대한 정보 수집이 금지되고, 이에 따른 맞춤형 광고도 뜨지 않게 됩니다. 광고 수입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보수집거부’ 옵션을 소프트웨어 설치에 명시한 것은 엄청난 변화로 간주됩니다. 지난 몇 년 간 온라인 활동을 통해 드러난 소비자들의 정보를 토대로 한 맞춤형 광고 사업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커지면서 인터넷 브라우저들은 소비자들에게 프라이버시 노출 정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파이어폭스(FireFox) 이용자 4억 5천만 명 가운데 컴퓨터 사용자의 11%가 ‘정보수집거부’ 옵션을 선택했고, 모바일 기기 사용자들은 18%가 해당 옵션을 선택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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