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구통계 조사청에 2011년 18세 이하 인구의 21.9%, 1,600만 명의 어린이가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인구의 빈곤율은 15%로 이는 4,600만 명에 해당됩니다. 특히 18세 이하 인구의 14.4%를 자치하고 있는 흑인은 어린이 빈곤의 25.6%를 차지했습니다. 미국의 중위소득은 2010년보다 1.5% 하락한 5만 54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하지만 소득 불평등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소득 불평등정도를 보여주는 지니(Gini)계수는 0.477로 2010년보다 1.6% 상승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우간다,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보다 소득이 한 쪽으로 쏠려 있다는 뜻입니다. 소득 상위 5%의 부가 전체 부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4.9%나 상승했습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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