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약이 아닌 단순한 사탕을 약으로 처방받았을 때도 환자의 병이 호전되거나 (플라시보 효과) 부작용을 느끼는 (노시보 효과) 것은 인간의 정신과 신체의 관계를 말해주는 중요한 현상입니다. “지금까지는 환자에게 직접 약의 효능을 알려주었을 때 이 현상이 나타난다고 주로 생각했습니다” 하버드 의대와 메사추세츠 일반병원(MGH)에서 연구팀을 이끄는 카린 젠센교수는 무의식도 동일한 현상을 일으킴을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40명의 일반인에게 가짜약을 주었고, 약이 가진 효과를 한 그룹은 100 ms (0.1초) 동안 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의식할 수 있게 했고, 다른 그룹은 12 ms(0.012초) 동안만 보여줌으로써 의미를 파악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러나 두 그룹은 동일한 플라시보 효과와 노세보 효과를 보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행동이나 감정이 우리의 의식하지 못하는 자극에 의해서도 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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