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3D 프린터의 미래

3D 프린터는 석회가루와 접착제를 이용해 원하는 형태의 입체를 만들어주는 장치입니다. 사용자가 CAD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형태를 입력하면 프린터는 즉석에서 입력된 형태를 제작합니다.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이 기계의 가장 큰 문제는 최소 $1,500(170만 원)에 달하는 높은 가격입니다. 미국의 발명가 매트 스트롱은 대중들로부터 벤처회사에 투자할 자금을 모으는 프로그램 ‘킥스타터(Kickstarter)’에, TangiBot이라고 이름 붙인, 현재의 3D 프린터와 거의 같은 제품을 $1,000에 팔 수 있다는 제안을 올렸고, 지금까지 목표로 한 액수의 10%를 모았습니다. 오늘날 대부분 가정에 한 대씩 있는 프린터가 대중화된 것은 1988년 휴렛팩커드가 $1,000의 잉크젯 프린터를 내놓으면서였습니다. 프린터의 유용함은 대중에게 금새 알려졌고, 수요의 증가와 가격의 하락은 동시에 이루어졌습니다. “3D 프린터에도 같은 일이 일어날 겁니다. 40년 전에는 수십 장의 이력서를 모두 손으로 써야만 했었습니다” (Scientific American)

원문보기

veritaholic

View Comments

  • 3D 프린터의 미래
    공감합니다. 이걸루 어떤 재미를 만들까 이제 좀 더 깊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 네, 의견 감사합니다. 구글에서 3d printer 로 검색했을 때 재미있는 동영상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제가 있는 학교에서는 이미 학부생들이 공학관련 수업에서 학교의 3D-printer 를 이용해 시제품들을 만들고 있구요.

Recent Posts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나 역사적 사례, 본보기가 있다면 어떤 게…

5 시간 ago

[뉴페@스프] “돈 때문이 아니다” 최고 부자들이 트럼프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2 일 ago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3 일 ago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4 일 ago

[뉴페@스프] 사람들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름 결정론’ 따져보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트럼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준 이들로, 기존 공화당원들…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