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독서치료(Bibliotherapy): 책은 어떻게 우울증을 치료하는가

독서를 통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건 새로운 생각이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도서관은 “영혼의 휴식처”로 묘사되었고, 2차대전이 끝난 후 많은 병사들은 독서가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알랭 드 보통은 최초로 독서치료로 사람들에게 작은 비용을 청구하는 회사 ‘The School of Life’를 설립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름답게 묘사된 주인공의 곤경을 읽을 때 희열을 느낀다는 사실에 동의할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상황에 처한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또 인생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줄 적당한 책이 있습니다. ‘The School of Life’의 전문 독서치료가들은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적절한 책을 권합니다. (HP)

원문보기     The School of Life

veritaholic

View Comments

Recent Posts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나 역사적 사례, 본보기가 있다면 어떤 게…

17 시간 ago

[뉴페@스프] “돈 때문이 아니다” 최고 부자들이 트럼프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3 일 ago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4 일 ago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5 일 ago

[뉴페@스프] 사람들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름 결정론’ 따져보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7 일 ago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트럼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준 이들로, 기존 공화당원들…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