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자 아라시 프라사드는 그녀의 새 책 “처녀 수태: 과학이 바꾸는 성의 규칙(Like A Virgin: How Science is Redesigning the Rules of Sex)”에서 과학기술은 ‘아이를 낳는 일’과 ‘남녀간의 성’을 분리시킬 것이며 이는 오늘날 가족과 남녀 사이에 대한 우리의 모든 상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줄기세포를 통해 자신의 DNA 에서 난자와 인공 성 염색체를 만들어내는 기술 덕에 남녀 모두 혼자서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고, 게이나 레즈비언 커플도 자신의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 인공 자궁 기술은 임신과 출산이 주는 불편함에서 여성을 완전히 해방시킬 것이므로 남녀 간의 진정한 평등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프라사드는 우리 시대에 결국 이런 변화를 볼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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