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천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망막의 문제로 인해 앞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구의 후방에 위치한 얇은 세포막인 망막은 빛을 신경신호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의 인공망막은 시각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전극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환자가 이를 장착했을 때, 경계선이나 글자는 구별할 수 있었지만 얼굴을 인식하는 것과 같은 일상적인 일은 불가능했습니다. 이는 망막에 들어온 빛은 바로 신경신호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몇층으로 이루어진 신경들을 통해 특정패턴을 가지고 부호화되기 때문입니다. 코넬의 생리학자 니렌버그는 쥐의 망막이 생성해내는 신호로 부터 쥐의 시각신경의 패턴을 파악해 냈고, 이를 이용해 눈 먼 쥐가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행동을 하게 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방법은 사람에게도 쉽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방법을 1-2 년 이내에 환자에게 실험하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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