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Science지에는 독일과 스위스의 연구팀이 도요새 한 종의 수면패턴과 자식의 수를 연구한 결과가 실렸습니다. 이 새는 매년 남반구와 북반구를 왕복하며, 해가 거의 지지 않는 초여름의 알라스카에 둥지를 짓고 알을 낳습니다. “우리는 모든 알들을 수집하여 부화시킨 후 DNA 정보를 얻고 다시 둥지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한편 수컷의 등에 부착한 전송장치는 특정 수컷들은 몇 주 내내 하루 중 95%를 깨어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DNA 조사 결과, 그들이 더 많은 자식을 가진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이 새들이 일부일처제가 아닌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일처제인 다른 도요새의 경우에는 수컷이 어느 정도 수면을 취합니다” 그리고 잠을 적게 잤던 그 수컷들이 그 다음 해에도 건강에 이상이 없이 다시 돌아온 것을 발견했습니다. “수면부족이 행동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거의 모든 동물에서 나타났었다는 점에서 이들은 흥미로운 대상입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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