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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급격한 수익 감소에 인력 1만명 감축 예정

SONY의 2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8%나 떨어졌습니다. 이는 36% 정도의 하락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분석보다 훨씬 심각한 수치입니다. SONY는 애플이나 삼성 등 경쟁사들에게 열세를 면치 못했고, 계속되는 엔고 현상으로 수익을 내기도 어려운 이중고에 시달려 왔습니다. 결국 SONY는 60년만에 가장 큰 규모의 인원 감축을 예고했습니다. 예상 해고 인원은 1만명입니다. 가장 많은 적자를 내고 있는 TV 생산 라인에서의 대량해고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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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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