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뉴욕시의 교도행정 프로그램에 9백 60만 달러, 우리돈 약 108억 원을 투자한다고 뉴욕시가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감옥에서 출소한 사람이 다시 범죄를 저질러 감옥으로 돌아오는 비율, 즉 재범률을 줄이기 위해 특히 20세 이하의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재 뉴욕 시의 재범률은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이 숫자를 10% 줄이면 투자한 9백 60만 달러를 고스란히 돌려 받습니다. 10%보다 더 줄이면 추가로 수익금을 받고, 반대로 재범률이 10%도 줄어들지 않으면 골드만삭스는 투자한 돈 가운데 일부를 잃게 됩니다. 골드만삭스의 이번 투자는 이른바 사회변화채권(Social Impact Bonds)로 일컬어지는데, 공공 분야에 필요한 투자자금을 민간부문을 통해 제도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식으로 자리잡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Fox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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