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위원회(The Federal Reserve)가 새로운 경기 부양책(Stimulus)을 지금 당장 도입하지는 않고 현재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이 1.5%에 머물렀고, 6월 일자리 증가도 8만 개에 그쳤다는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침체된 경기 회복세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수요일 정책 발표를 통해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도입하지 않고, 현재 0%에 가까운 이자율을 유지시켜 투자를 활성화하는 기존의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경기부양책은 없다는 발표 뒤 다우존스를 비롯한 미국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연준의 다음 회의는 9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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