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혁명당은 1929년부터 2000년까지 무려 72년 동안 멕시코를 통치했던 보수정당입니다. 지난달 초 치러진 멕시코 대선에서 제도혁명당은 니에토 후보를 당선시키며 12년 간의 야당 생활을 청산했습니다. 하지만 선거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학생들의 시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1차 표적은 멕시코 최대 방송사 텔레비사(Televisa)社입니다. 텔레비사는 선거기간 내내 니에토 후보에게 유리한 보도만 내보내며 언론으로서 중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집회를 축소보도하는 방송사에 대항해 학생들은 유튜브로 부정선거 의혹을 조명한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통적인 야당세력과 학생시위대가 힘을 합칠 경우 지난 2006년 대선 이후 일어났던 시위보다 더 큰 규모의 반정부시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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