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기울어지고 있는 콜롯세움

이탈리아의 일간지 Corriere della Sera는 콜롯세움의 남쪽이 북쪽보다 40cm 낮아졌으며 긴급한 보수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이탈리아의 또 다른 명소인 피사의 사탑은 10년간의 보수와 안전공사후 2001년 다시 관광객에게 문을 연 바 있습니다. 콜롯세움을 조사하고 있는 La Sapienza 대학의 조르지오 몬티 교수는 콜롯세움 주변의 교통량이 지반에 균열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콜롯세움은 13미터 두께의 타원형 암반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거기에 균열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콜롯세움에는 매일 1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Guardian)

원문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숨 쉬는 건 범죄가 아니다”…노숙도 마찬가지? 간단치 않은 사정들

미국 연방대법원이 노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노숙자를 처벌한 지방 정부(시 정부)의 행동이 위헌이라는 사건에 관해 이번…

8 시간 ago

[뉴페@스프] Z세대 가치관에 문제 있다? 그런데 부모인 X세대가 더 문제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2 일 ago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가 이 정도였어? 뜻밖의 결과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자연 재해는 우리에게 더는 낯선 일이 아닙니다. 아예 "기후 재해"라는 말이…

3 일 ago

[뉴페@스프] 경합지 잡긴 잡아야 하는데… 바이든의 딜레마, 돌파구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데이트 상대로 ‘심리 상담’ 받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운동만 자기 관리가 아니다

보스턴 대학에서 일하는 정신과 의사가 ‘자녀의 정신 건강에 과몰입하는 미국 부모들’에 대한 칼럼을 기고 했습니다.…

7 일 ago

[뉴페@스프] 습관처럼 익숙한 것 너머를 쳐다볼 때 비로소 보이는 것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