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Genomics X prize 경쟁에 뛰어든 유전자 기업가

X prize 재단은 우주에서 인간게놈에 이르기까지 현대 과학의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그중 Archon Genomics X prize 는 상금 100억 원을 걸고 100명의 100세의 노인들의 전체 유전자지도를 1인당 천 불 이하로 30일 동안 해독하는 경쟁입니다. 이 대회에 미국의 기업가이자 유전학자인 조너선 로스버그 박사의 팀이 첫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100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노년의 병에 대해 저항하는 공통된 특성을 가지고 있으리라고 믿고 있으며 고령자의 유전자 부호가 완전히 해독될 경우 장수를 위한 새로운 의학적 진전이 가능하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창시자인 크레이그 벤터 박사는 2003년 휴먼게놈프로젝트의 주요 인물중의 한명입니다. “만약 그들이 한 사람의 유전자를 작은 기계로 두 시간만에 해독한다면, 정말 충격적인 일이 될겁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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