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온라인 음식주문의 이면

로체스터 대학 경영대학원의 조교수인 라이언 멕데빗은 한 피자체인의 4년간의 16만 건의 주문을 분석했습니다. 그는 같은 사람이 카운터 앞에서 주문할 때보다 온라인 주문시 15% 더 많은 주문을 하고, 4% 돈을 더 내며, 6% 많은 칼로리를 주문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베이컨 토핑은 온라인 주문이 4배가 더 많습니다. 멕데빗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할 때 자신의 욕구를 조금 덜 억제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온라인주문은, 긴 줄을 설 필요가 없고, 모든 선택메뉴를 다 둘러볼 수 있으며 아무도 우리를 재촉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커피숍의 긴 줄에 서 있는 사람은 자신의 뒤에 있는 15명이 쳐다보는 동안 샷을 추가한 더블-휩-그란데-스킴-모카-라떼 를 주문하려는 마음을 접게 될지도 모릅니다. (NPR)

원문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뉴페@스프] 이겼지만 상대도 지지 않은 토론… ‘올해의 궤변’ 후보도 나왔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23 시간 ago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나 역사적 사례, 본보기가 있다면 어떤 게…

2 일 ago

[뉴페@스프] “돈 때문이 아니다” 최고 부자들이 트럼프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4 일 ago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5 일 ago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뉴페@스프] 사람들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름 결정론’ 따져보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