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형제가 따로 입양되는 것이 그들에게도 낫다

영국에서는 지금까지 보호자가 없는 형제자매를 가능하면 같은 시설에 두고 입양도 같은 곳으로 가는 것을 법적으로 권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 입양전문가인 마틴 나레이는 다른 의견을 표합니다. “각각이 다른 곳으로 입양될 때, 새 가족에게 더 빨리 애착을 가지게 됩니다” 다른 연구에 의하면, 형제관계에서도 종종 심한 경쟁과 따돌리기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시에 형제를 입양하고자 하는 부모가 적기 때문에, 같이 가기를 원하는 경우 입양이 늦어지게 됩니다. “어렸을때 학대를 받은 아이의 경우 새 부모의 입장에서도 한 명의 아이를 따뜻하게 대하는 것이 두 명의 아이를 대하는 것보다도 수월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BBC)

원문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8 시간 ago

[뉴페@스프] 사람들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름 결정론’ 따져보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3 일 ago

‘예스맨의 절대 충성’ 원하는 트럼프…단 하나의 해답 “귀를 열어라”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사가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트럼프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보여준 이들로, 기존 공화당원들…

4 일 ago

[뉴페@스프] “삶이 송두리째 흔들릴 것” 미국 대선판에 등장한 문건… 정작 묻히고 있는 건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뻔한 정답 놓고 고집 부린 결과”… 선거 진 민주당 앞의 갈림길

선거가 끝난 지 일주일이 다 돼 가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승리를 거둔 트럼프는 2기 행정부 출범을…

7 일 ago

[뉴페@스프] 독서의 대가로 돈을 준다고? 중요했던 건 이것과 ‘거리 두기’였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