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과학

티벳 빙하의 급격한 감소

7월 15일 네이쳐에 발표된 중국과학원의 야오 탄동의 지난 30년간의 위성 및 현지조사를 이용한 연구에 따르면 티벳고원의 빙하의 다수가 축소되고 있다고 합니다. 빙하의 상태는 논쟁이 되어 왔습니다. 올초 GRACE 위성-임무는 아시아 고원지역의 빙하는 알려진 것보다 1/10의 속도로 줄어들고 있고, 티벳의 경우는 사실상 커지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위성으로 7,100개의 빙하를, 현지조사로 15개의 빙하의 질량손익을 계산하였고, 그 결과, 바람의 영향에 의해 지역 편차는 크지만, 지난 30년간의 빙하감소는 사실이며 그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Nature)

원문보기

veritaholic

Recent Posts

[뉴페@스프] 이겼지만 상대도 지지 않은 토론… ‘올해의 궤변’ 후보도 나왔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1 일 ago

“설마설마했는데 결국?”… 이 사람이 트럼프의 미래일까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지표나 역사적 사례, 본보기가 있다면 어떤 게…

2 일 ago

[뉴페@스프] “돈 때문이 아니다” 최고 부자들이 트럼프에게 정치 후원금을 내는 이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4 일 ago

‘백신 음모론자’가 미국 보건 수장 되다… “인신공격은 답 아냐”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인선을 속속 발표하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논란이 불가피한 인물도 다수 지명된…

5 일 ago

[뉴페@스프] “레드라인 순식간에 넘었다”… 삐삐 폭탄이 다시 불러온 ‘공포의 계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6 일 ago

[뉴페@스프] 사람들이 끌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이름 결정론’ 따져보니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