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3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UN에서 전쟁의 책임이 먼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있다는 내용을 쏙 뺀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제출한 결의안이 채택되긴 했지만, 이번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다시 반쪽짜리 결의안을 상정해 채택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이야기해왔던 “24시간 내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묘책”이라는 것이 결국 푸틴 대통령이 원하는 걸 다 들어주고, 철저히 러시아 관점에서 역사를 왜곡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 브렛 스티븐스는 “미국이 UN서 던진 역사상 가장 수치스러운 투표”라고 평가했습니다. 칼럼을 번역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내던지고 극우 파쇼에 가까워지고 있는 미국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설로 썼습니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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