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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반대” 외치지만… 반대해야 할 가장 큰 이유를 놓치지 않았나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몇 년째 계속된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화를 면한 이들도 삶의 터전을 잃고 난민이 됐거나 늘 언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게 될지 모른다는 공포 속에 살고 있죠. 전쟁이 멈추거나 끝난다고 해도 문제가 사라지는 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간과하는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전쟁으로 파괴된 환경입니다. 대기와 지하수, 하천에 스며든 온갖 유독 물질은 전쟁터를 사람이 더는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군대가 배출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양이 작지 않은데, 세상은 이를 외면해 왔습니다. 예일대학교 역사학과 수닐 암리스 교수의 칼럼을 번역하고, 해설을 썼습니다.

전문 번역: “우주에서도 보일 정도… 이건 지구마저 파괴하는 숨은 주범”

해설: “전쟁 반대” 외치지만… 반대해야 할 가장 큰 이유를 놓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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