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 결과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려운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합주 7곳에서 해리스와 트럼프 누구도 뚜렷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탓에 결과를 예측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538을 만들었던 데이터 전문가 네이트 실버가 뉴욕타임스에 칼럼을 썼습니다. 워낙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박빙의 레이스인 만큼 데이터를 들여다 봐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그렇다고 직감에 의존해서도 안 된다고 하면서 애꿎은(?) 자기의 직감을 슬쩍 끼워넣어 주목을 받은 칼럼이었습니다. 칼럼을 번역하고, 저의 직감은 드러내지 않은 채 구도를 짚어본 해설을 썼습니다. 결국, 승부는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에 달렸다는 이제는 당연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결론도 함께 실었습니다.
전문 번역: “이번 대선, 박빙 아닐 수도?… 누구의 직감도 믿지 말아야 할 이유” [네이트 실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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