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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목소리?’ 나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속였는데… 역설적으로 따라온 부작용

눈부시게 발전한 인공지능의 성능 덕에 다양한 분야에 챗봇이 도입됐습니다. 이제 문자로 주고받는 대화뿐 아니라, 음성으로 하는 대화도 챗봇이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물론 물리적인 질량을 가진 로봇을 만들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게 하는 건 여전히 어렵지만, 음성은 문자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로 만들어내기 훨씬 쉽습니다. 팟캐스트 “셸 게임(Shell Game)”을 진행하는 에반 래틀리프가 자기 목소리를 학습해 흉내 내는 AI판 에반 래틀리프를 만들어 가족, 지인들과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래틀리프의 칼럼을 번역하고, 인공지능으로 인해 생겨난 대화의 홍수 속에서 외로워지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 봤습니다.

전문 번역: 텔레마케터 전화를 AI에게 받게 했다… ‘괜찮은데?’ 싶다가 깨달은 교훈

해설: ‘이건 내 목소리?’ 나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속였는데… 역설적으로 따라온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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