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주당 40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습니까? 열심히 일하는 당신의 열정을 나무랄 수는 없지만, 시간 외 근무가 항상 바람직한 것만은 아닙니다. 근무 시간이 주당 40시간을 넘기는 경우에는 특히나 그렇습니다.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기까지 하니 말이죠.
시간(표준 근무 시간: 주당 40시간) 외 근무가 신체, 정신, 감정, 사회 활동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는 익히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중요한 관련 연구 결과들을 소개합니다.
– 하루에 10시간 이상 근무하면 심혈관 질환 발병의 위험성이 60% 증가한다.
– 일주일에 50~60시간 근무하는 사람 중 10%는 사회관계에서 문제를 겪고 있다.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들은 이 비율이 30%까지 치솟는다.)
–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은 알코올 및 담배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남성들의 경우는 체중 증가로, 여성들의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확률이 높다.
– 표준 근무 시간(주당 40시간)보다 11시간 이상 더 일하는 사람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 근무 시간이 늘어날수록 상해를 입을 위험이 커진다. (주당 60시간 이상 근무자는 상해를 입을 확률이 23%나 높다.)
– 제조업에서는 10% 시간 외 근무가 늘어날 경우, 생산성이 2.4%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무업종에서는 주당 근무 시간이 60시간을 넘어갈 경우, 생산성이 25%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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