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먹을지 정하는 사소한 결정부터, 직장에서 내리는 중대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지적 편향이 최선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도록 우리를 방해합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0가지 인지 편향을 정리했습니다. 우리는 처음 접하는 정보에 지나치게 좌우되고 (기준점 편향), 이미 알고 있는 정보를 지나치게 과신하곤 합니다 (가용 휴리스틱). 스스로의 인지적 오류를 좀처럼 깨닫지 못하며 (맹점 오류), 한번 결정을 내리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결정이 옳았을 거라고 단정합니다 (선택 지원 편향). 이밖에도 고정관념이나 새로운 것을 좀처럼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보수주의 편향 등도 대표적인 인지 편향으로 꼽혔습니다.
“도핑을 위한 변명: 도핑은 윤리적으로 비난 받을 문제가 아니다”
생명윤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줄리안 사불레스쿠(Julian Savulescu)는 <노틸러스>와의 인터뷰에서 도핑이 결국 인간의 능력을 향상시켜나가는 진화의 과정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현재 규정상 복용할 수 없고 적발되면 처벌을 받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의 경우 인간의 팔다리를 기계로 대체하는 극단적인 방식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몸 속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아주 조금 더 주입해 지구력을 강화하거나 근력을 높이는 것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인체에 해롭다는 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없기 때문에 규제와 처벌의 근거가 더욱 빈약하며 도핑에 적발된 선수가 스포츠 정신을 위배한 범죄자 취급을 받는 건 정당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미 스포츠 판은 거대 자본의 논리에 의해 굴러가고 있는데 숭고한 스포츠정신 운운하며 도핑을 범죄 취급하는 건 위선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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