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의 대학생 1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조사 결과, 불안을 주 증상으로 대학 상담소를 찾는 학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국 대학 건강 협회(the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에 따르면, 대학생 6명 중 1명 꼴로 최근 12개월 이내에 불안 장애로 진단 받거나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불안의 원인은 대학생활 초기의 과중한 학업 부담에서부터 과잉 보호적인 부모, 그리고 소셜 미디어에 대한 과도한 심취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적정한 수준의 불안은 학생의 발달 과정에 있어 필요합니다. 하지만 갈수록 많은 수의 학생들이 너무도 강렬하고 심각한 불안으로 인해 전문가들의 도움을 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학 상담소를 찾는 학생들의 정신적 문제들 또한 과거에 비해 더 심각한 상황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담소를 찾는 대학생의 절반 이상은 대학 입학 전에 어떤 형태로든 상담을 받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으며, 1/3은 정신과 약물을 복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4은 자해를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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