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경제연구원(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 가운데 인도 어린이들이 특히 키가 작은 이유를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 세계에서 이른바 왜소 성장 증세를 보이는 어린이들은 주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인도에 있는데, 이 두 지역의 어린이 17만 4천 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인도의 높은 남아선호사상이 키작은 어린이들을 양산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인도 어린이들이라고 다 키가 작지는 않았는데, 집안의 첫째로 태어난 어린이, 특히 첫 번째 아들로 태어난 아이들 가운데는 왜소 성장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이 매우 적었습니다. 반대로 여자아이들일수록, 그리고 둘째, 셋째로 내려갈수록 왜소 성장 증세를 앓는 아이들의 비중이 크게 높았습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과 대화할 때 피해야 할 말은?
SE 스미스는 지난 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주변 사람에게 진정으로 힘이 되어주고 싶다면, 대화를 나눌 때 다음과 같은 말은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런 말이 왜 안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은 전체글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게 아주 슬픈 기분이 드는, 그런 증상인거지?”
“xx가 우울증에 좋다던데, 해봤어?”
“그냥 기분전환을 좀 해보면 어때?”
“다 네 마음에 달린거야.”
“정말이지 상상이 안 간다.”
“치료하면 되는거 아니야?” “약을 먹고 있다길래 이제 괜찮은 줄 알았지.”
“정말 심리치료동물/그 많은 약/그 많은 상담이 필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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