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목사가 아동 성추행범이었다는 뉴스를 들을 때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높은 자리의 인물이 종종 마트의 물건을 훔쳐왔다면 어떤가요? 환경주의자로 유명한 정치인이 감동적인 연설 후에 호화로운 리무진을 타고 자신의 거대한 저택으로 돌아간다면 또 어떨까요?
하지만 이중생활이란 것이 이렇게 부정적인 것들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중생활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실제로 살고 싶어 하는 삶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중생활은 이들의 자아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그들은 중역, 선생님, 도서관 사서, 목사 등과 같은 “그럴듯한” 직업을 가지고 싶어 하지만 한편으로 락밴드에서 기타를 연주하거나, 살사 댄서나 누드 화가, 또는 사회운동가가 되고 싶어 할 수 있습니다.
때로 어떤 이들은 낮에는 어리숙한 회사원으로 있다가 밤에는 제임스 본드 같은 스파이가 되는 그런 범상치 않은 이중생활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사실, 그 일이 불법만 아니라면, 낮에는 말끔한 대학생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밤에는 술집에서 일하는 일에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당신의 경우는 어떤가요? 당신 속에는 또 다른 자아가 있나요? 예를 들어, 낮에는 심리학자로 살고 밤에는 벨리 댄서로 일한다면요? 낮에는 변호사로 일하고 밤에는 명상을 가르치는 요가 선생님이 되는건 어떨까요?
또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경력을 시작하는 식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경찰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전형적으로 물질을 추구하던 미국인이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단순한 삶을 살기도 합니다. 만약 당신도 이런 이중생활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의 질문들을 생각해보아야 할 겁니다.
(사이컬러지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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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shift (다중인격? 성격 변화?) 관련된 기사도 본 기억이 있는데, 검색으로 못찾겠네요 =ㅇ=;;;;
시부모님에게 보여주는 성격과 남편에게 보여주는 성격 등을 다르게 하는게, 살아가는데/인간관계에 도움이 될때도 있다는 식이었는데... 상황과 사람에 따라 character shift 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었나? 이거랑 비슷한 이야기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