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eppermint

지난 10월 한 달 간 뉴스페퍼민트가 번역한 기사 가운데, 독자 여러분이 (바빠서, 혹은 제목만 보고 재미없을 것 같아서) 놓치셨다면 아까웠을 기사 10개를 뽑아봤습니다.

1. 뉴스의 품위를 보여준 캐나다 공영방송의 의사당 총격 보도
독자댓글: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그동안 ‘신속과 정확’이라는 미명하에 자극적으로 포장된 대표적인 미국식 뉴스 CNN에 너무 익숙해져있었던 것 같습니다. 품위는 커녕 신뢰까지 잃어버린 우리의 방송사들이 참고해야할 부분이 아닐까요.

2. 애플CEO 팀 쿡: 내가 게이라고 밝히는 이유 
트위터 댓글: 팀 쿡의 커밍아웃 글을 이제서야 읽었다. 단언컨대 내가 올해 읽은 모든 종류의 글 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오버’해서 말하자면, 중고교 교과서에 싣고 모든 이들에게 읽혀야 한다. 

3. 빌 게이츠가 직접 쓴 <21세기 자본> 서평 
독자 댓글: 전체를 보는 시야, 건강한 생각. 정말 배울 점이 많은 서평 같습니다.

4. 우버와 에어비엔비가 진짜 현실을 만날 때
페이스북 댓글: 비정규직 문제는 정말 그렇네요

5. [폴 그레이엄 스탠포드 강연] 스타트업 시작에 앞서 (1부)  (2부)
독자 댓글: 너무 좋은 글이어서 로긴하고 감사글 남깁니다

6. [마크 뷰캐넌 블로그] 집단 지성의 한계
페이스북 댓글: 역시 마크 뷰캐넌

7. 참수형과 성기 사진을 페이스북에서 지우는 사람들의 이야기 (1부)  (2부)
트위터 댓글: 이것도 극한 직업

8. 다시 읽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창조적 사고에 대한 에세이(1959)
페이스북 댓글: 지금봐도 새롭네요

9. 미국인도 주말 및 야간 근무에 시달립니다. 유럽은 다릅니다.
독자 댓글: 주말근무를 법으로 금지하는 유럽국가도 있군요

10. 생물과 무생물의 경계는 없다
페이스북 댓글: 이런 글 보면 기분이 이상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