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Blog

뉴스페퍼민트가 새로워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스페퍼민트 독자 여러분,

2012년 7월 시작한 뉴스페퍼민트가 2주년을 맞아 새 홈페이지로 단장했습니다.

  1. 디자인, 컬러, UI: 더 깔끔하고, 산뜻하고, 편리해졌습니다.
  2. 기사의 제목과 요약이 첫 화면에 나타납니다: 변경 전에는 기사를 클릭하지 않고 스크롤만으로 전문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기사의 길이가 짧을 때 효과적이었습니다. 기사의 깊이와 분량이 전반적으로 늘어난 지금, 제목과 간추린 내용을 첫 화면에 담는 것이 중요해졌고, 이를 반영했습니다.
  3. 카테고리와 태그, 검색 기능이 향상됐습니다: 우선 카테고리가 늘어났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주제의 글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태그 또는 검색을 이용했을 때, 주제별로 연관성이 높은 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고, 더 쉽게 관련 기사를 찾을 수 있습니다.
  4. 반응형(responsive) 디자인: 모바일에서, 아이패드에서 좀 더 편리하게 글을 읽고 사이트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5. 기사가 올라온 날짜를 중심으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 있는 달력의 날짜를 클릭해 그 날짜에 올라온 기사의 제목과 요약을 한 화면에 볼 수 있으며, 상단 날짜의 좌우 화살표를 이용해 어제와 다음날의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6. 기부 기능을 넣었습니다: 화면 상단의 후원하기 버튼을 눌러 페이팔과 비트코인으로 뉴스페퍼민트를 후원할 수 있습니다.
NewsPeppermint 관리자

View Comments

  • RSS로 구독중인데 업데이트되면서 전체내용을 확인할 수가 없던데 의도적으로 그렇게 하신건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풀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의도적이라 보이고 의도적일 수 있다고 봅니다. 트래픽 문제로 그렇게 설정하지 않았을까요?ㅎㅎ 조금 불편하지만 직접 들어와서 전문을 확인하시는 게 이곳을 위해서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 초창기부터 구독하고 있는 사용자입니다. 뉴스를 남발하는 다른 곳과는 달리, 나름 큐레이션을 거친 내용들을 올려주셔서 애독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블로그나 뉴스 사이트의 RSS와 달리 뉴스페퍼민트는 전체 내용을 볼 수 있어서 RSS 리더를 통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여타 다른 블로그와 다를바가 없네요. 트래픽이 필요한 것도 이해되고, 수익모델이 필요한것도 이해가 되지만 소비자에게 불편을 가중하는 방법이 아닌 새로운방법을 모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나그네님, 지나가는 사람님, 구독자 님.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중요한 변화는 메인 페이지에 요약만을 보여주는 것이고, 따라서 의도치않게 RSS 에도 자동으로 요약만이 나가도록 바뀌었습니다.

    비록 저희가 이를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마침 기존의 3000-4000 명으로 추정되는 RSS 사용자들의 이용 형태에 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에 이번 기회에 앞으로의 정책을 논의하면서 동시에 가능하면 이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려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RSS를 중요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고 2-30군데의 블로그를 받아보는 이용자로서 최근 점점 더 많은 사이트들이 일부만을 보여주고 직접 방문을 하게하는 흐름을 보고 있습니다. 즉, 저 역시 이용자로서의 번거로움과 운영자로서의 그들에 대한 이해라는 상충된 감정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어떤 블로그는 그들의 변화 이후 덜 가게 되었고, 어떤 블로그는 변화와 무관하게 계속 방문하게 되더군요.)

    저희도 조만간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혹시 여유가 되시면, 나그네님, 지나가는 사람님, 구독자님이 느끼시는 불편의 크기와 앞으로 저희들 글을 읽으시는 정도가 어떻게 변해갔는지를 틈틈이 알려주시면 무척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eedly로 구독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최근 개편으로 인해 전문 확인이 불가능한것에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유저에게 불편함을 주는 것보다는 적절한 유료화 모델을 고민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애독자로서 기꺼이 구독료를 지불할 의사도 있습니다.

    • 업데이트 이후로 개인 일정 때문에 그동안 좀 뜸했었습니다. 그와중에 뉴스페퍼민트를 방문하면서 글을 읽고 있는데요, 생각 했던 것보다는 불편함(?)이 덜 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한 달 정도 더 이용해보고 조금 더 디테일한 피드백 올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Recent Posts

[뉴페@스프] 곧 닥칠 ‘고령 사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따로 있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3 시간 ago

“숨 쉬는 건 범죄가 아니다”…노숙도 마찬가지? 간단치 않은 사정들

미국 연방대법원이 노숙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노숙자를 처벌한 지방 정부(시 정부)의 행동이 위헌이라는 사건에 관해 이번…

2 일 ago

[뉴페@스프] Z세대 가치관에 문제 있다? 그런데 부모인 X세대가 더 문제다?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4 일 ago

기후변화로 인한 ‘변화’가 이 정도였어? 뜻밖의 결과들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 자연 재해는 우리에게 더는 낯선 일이 아닙니다. 아예 "기후 재해"라는 말이…

4 일 ago

[뉴페@스프] 경합지 잡긴 잡아야 하는데… 바이든의 딜레마, 돌파구 있을까

*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1 주 ago

데이트 상대로 ‘심리 상담’ 받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운동만 자기 관리가 아니다

보스턴 대학에서 일하는 정신과 의사가 ‘자녀의 정신 건강에 과몰입하는 미국 부모들’에 대한 칼럼을 기고 했습니다.…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