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항 중에서 입국 수속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곳은 바로 뉴욕의 케네디 공항(JFK)입니다. 터미널4로 도착하는 승객의 경우 입국 수속에 평균 36분이 걸립니다. 하루 중 입국 수속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에는 평균 90분이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이 조사를 진행한 곳은 글로벌 게이트웨이 얼라이언스 (Global Gateway Alliance)라는 뉴욕의 단체로 이들은 “매해 뉴욕 케네디 공항을 통해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미국으로 오는데 입국 수속에 너무 긴 시간이 걸리는 것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케네디 공항과 비슷한 수준의 입국 수속 소요기간을 보인 공항은 마이애미 공항으로 평균 31분이 걸렸습니다.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거스, 시카고 공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미 관세국경보호청(Customs and Border Proection) 대변인은 여러가지로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2009년 이후 미국 공항에서 국제선 항공편 도착이 12%나 증가한 것도 입국 수속 시간이 늘어난 것의 원인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의 2014년 예산안이 1,600여명의 국경 순찰 직원들을 더 고용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인력 확충이 입국 수속에 걸리는 시간을 줄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WNYC)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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