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의 조카, 라울 카스트로 현 의장의 딸, 쿠바 국립성교육센터 소장,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유명한 성소수자(LGBT)들의 인권운동가. 오는 주말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연례 평등포럼(Equality Forum)에서 동성애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기울인 노력으로 공로상을 받게 된 마리엘라 카스트로(Mariela Castro)를 지칭하는 수식어는 여러 가지입니다. 당초 마리엘라의 미국 방문은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무산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 정부가 포럼 참석에 한해 특별 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방문이 성사됐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는 쿠바와 관련된 여행제한조치를 완화했지만, 쿠바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나 공산당원의 미국 입국은 여전히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본인은 이성애자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마리엘라 카스트로는 성교육센터 소장으로서 성적 소수자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캠페인을 계획하고, 쿠바 경찰조직에 동성애자와 소통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교육하는 등 쿠바 사회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많은 일을 해왔습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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