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 마약 실태조사 결과 인터넷을 통한 마약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매매 사이트 실크로드(Silk Road)는 추적이 어려운 비트코인 등을 이용한 마약거래가 가장 성행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유명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구인광고나 물물교환 사이트 등 마약이 다른 물건으로 둔갑해 거래되는 온라인 공간은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월세 10만원 짜리 아파트 있습니다. 문의하세요.”라는 문구를 보고 전화를 해 만나면 아파트 대신 코카인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산 사람의 비율은 지난 2년의 경우 50%에 육박했습니다. 8년 전인 2005년 그 비율이 10%를 조금 넘었던 걸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성장세입니다.
이번 설문 문항 가운데는 마약을 합법화하거나, 소량을 소지한 죄로 잡혀도 가벼운 벌금만 무는 식으로 처벌을 완화하는 데 대한 의견을 묻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응답자의 31%는 그렇게 되면 약물을 복용할 때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관리를 받겠다고 답했습니다. 합법화되면 마약을 더 많이 복용할 거라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습니다. 마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 20%는 마약이 합법화되면 마약을 해볼 것 같다고 답했지만, 마약 관련 NGO 릴리즈(Release)의 니암 이스트우드 씨는 다른 결과에 주목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번 조사는 마약을 무조건 단속과 처벌의 대상으로만 삼으면 공공의 건강 증진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걸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처벌 위주의 접근 대신 양성화를 하고 적극적인 의료적 조언을 해줄 때 더욱 책임 있는 마약 사용을 유도할 수 있어요. 한 가지 더, 27%의 응답자가 마약 관련 처벌이 완화되면 술을 덜 마시겠다고 답했습니다. 마약을 종합적인 보건 정책의 영역에서 다뤄야 합니다.”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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