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의 2013년 1월 신차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7% 하락했습니다. 유럽 자동차 제조협회가 신규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지난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높은 실업률, 정부의 긴축 재정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유럽 시장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브랜드는 포드사로 전년 대비 매출이 25.5% 하락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브랜드인 폭스바겐의 매출도 5.2% 하락했고 GM은 5.5%, 도요타도 16.8%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자동차 판매 시장인 독일에서도 수요가 감소해 자동차 매출이 8.6% 하락했고, 프랑스는 15.1%, 스페인에서는 9.6% 하락했습니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나라는 그리스로 무려 34.5%가 하락했습니다. 반면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매출은 상승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를 만드는 다임러 사의 매출은 3.7% 상승했고 BMW는 6.6%, 재규어 랜드로버 역시 19% 매출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침체된 유럽의 자동차 시장과 달리 미국의 자동차 시장은 순조롭게 2013년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013년 1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 상승했으며 중국과 같은 신흥 국가에서도 자동차 매출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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