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독교 신자, 불교 신자, 천주교 신자를 모두 더하면 1억 명이 넘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그만큼 종교 신자 수를 파악하는 건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퓨리서치 센터가 이 쉽지 않은 일에 도전해 전 세계 종교를 신자 수로 나누어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전 세계 69억 인구 가운데 84%에 해당하는 58억 명은 어떠한 형태, 종류로든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종교가 없는 것으로 분류된 11억 명의 대부분은 아시아에 살고 있습니다. 특히 공산당과 국가의 교리로 무신론을 택하고 있는 중국에 종교가 없는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퓨리서치 센터는 그럼에도 중국 인구의 44%는 조상을 믿는 걸 포함한 ‘민속 신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류했습니다. 또 비율로는 높지 않지만 워낙 인구가 많은 탓에 중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기독교 신자가 많은 나라(6,800만 명)이기도 합니다. 기독교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무슬림은 평균연령이 20대 초반으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아 ‘젊은 종교’의 특징이 잘 드러났습니다.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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