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Newark)市 시장인 코리 부커(Cory Booker)가 2014년 뉴저지 상원의원 경선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틀 오바마로 불리며 민주당의 차세대 스타로 일컬어지는 43세의 부커는 원래 2013년에 있을 뉴저지 주 주지사 경선에 도전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현재 공화당 주지사인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ie)의 지지율이 77%에 이르는 상황이고, 여론조사에서 부커가 20%나 뒤져 있기 때문에 주지사 에서 상원으로 마음을 돌린 것으로 보입니다. 2014년에 부커가 상원의원으로 나선다면 현재 재선인 민주당의 프랭크 로텐버그(Frank Rotenberg) 의원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되는데 로텐버그 의원은 2014년에 90살이 되기 때문에 3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민주당 상원 예비경선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부커는 로텐버그에 30% 이상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 부커가 상원 경선에 뛰어든다면 그 첫 번째 출정의 변은 13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트위터를 통해 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커는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로즈 스칼라(Rhodes Scholar)로 선정돼 옥스포드 대학에서 공부한 뒤 예일 로스쿨을 졸업했습니다. (Washingto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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