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계청이 2010년 인구 센서를 근거로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2006~2010년 사이 미국 남성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은 트럭 운전사이며 여성의 경우는 행정,비서직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럭 운전사로 일하는 미국 남성은 320만 명이며, 전화 상담원이나 대출 관련 상담원 직에서도 남성의 고용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행정-비서직에 근무하는 여성은 380만 명이며 그 뒤를 이어 계산원으로 280만 명,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가 270만 명 고용되어 있습니다. 특히 건강 관련 분야에서 여성의 고용은 크게 증가했는데, 수의사의 경우 2000년 여성의 비율은 40%였지만 2006~2010년에는 50%로 10%P나 증가했습니다. 2000년 27%였던 외과/내과의 분야에서도 여성은 현재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치과의사는 18%에서 23%로 5%P 증가했습니다. 전체 고용시장에서도 여성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체 고용인구 가운데 여성 비율은 2000년에 비해 2006~2010년에는 0.4%P 증가해 전체 고용의 47.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체 고용과 가장 비슷한 고용 상태를 나타낸 직업은 여성이 47.5%를 차지하고 있는 버스 운전사였습니다. 2000년에 비해 라티노 노동자들이 고용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3%나 증가해서 총 고용시장의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인은 67%, 흑인은 11%, 그리고 아시안은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U.S. Cen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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