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Navy SEAL)의 전현직 대원 7명이 전쟁게임을 만드는 게임회사에 보수를 받고 조언을 해주다 징계를 받은 사실이 CBS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문제가 된 대원들은 모두 네이비실의 Team Six 소속인데, Team Six는 오사마 빈 라덴 살해 작전을 담당했던 부대로도 유명합니다. 7명 가운데 1명은 여전히 Team Six 소속이고, 4명은 다른 부대 소속 현역 군인이며, 2명은 전역했습니다. 이들은 EA社가 최근 내놓은 신작게임 “Medal of Honor: Warfighter” 개발 과정에 돈을 받고 자문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소말리아 해적 본거지를 진압하는 작전, 무장 게릴라 세력을 소탕하는 작전 등 다양한 게임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이들이 한 조언들 가운데는 해군 기밀 사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또한 대중에게 알려지는 걸 가급적이면 피해야 한다는 네이비실 규정도 어겨 2개월 감봉조치를 당했고, 진급 심사에서도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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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정말... 실감나겠는걸요. ㅎㅎ
근데 어떻게 이들을 찾아낸 걸까요? Secret member라고 하는데 이들을 찾아낸 게임 개발자들이 더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
대놓고 공모를 하진 않았겠지만 높은 보수로 자문위원 자리를 구했고, 여기에 군인들이 넘어간 것 같습니다. 기사 원문을 보시면 나와 있지만, 같은 특수부대 작전들이 영화화되는 경우에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조언을 모으는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소지도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