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는 11월 6일 선거 당일 780여 명의 선거 감시원을 23개 주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965년 제정된 투표권법(The Voting Rights Act of 1965)에 명시된 대로 투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감시원이 파견되는 주에는 오하이오, 앨라배마, 텍사스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법무부는 왜 특정 주, 특정 지역에만 감시원들을 파견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투표 과정에서 언어나 인종에 따른 차별이 일어날 우려가 높은 곳에 감사원을 파견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감시원 뿐만 아니라 법무부 소속 변호사들도 여러 장소에 파견될 예정입니다. 인종과 언어에 의한 차별 여부 뿐 아니라 연방 감시원들은 장애인들이 얼마나 불편을 겪지 않고 투표할 수 있는지도 감시할 예정입니다. 2012년 선거에서 연방 감시원이 파견되는 대부분의 투표소들은 과거에도 감시원들이 파견됐던 곳입니다. 감시원 규모는 2008년에도 780명으로 올해와 같았습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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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Anonymous 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