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당적을 가지고 있고 부시 대통령 아래서 국무장관을 지낸 콜린 파웰이 2008년에 이어 이번 대선에서도 오바마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CBS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공화당 롬니 후보의 노선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 교육, 외교정책 기조에 더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파웰은 여전히 실업률은 높지만 경제 위기로 부터 벗어났고, 오바마 대통령이 통과시킨 건강보험 법안으로 3천만 명이 의료보험을 갖게 되었으며 이라크로부터 군대를 철수한 결정 등 오바마의 정책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롬니에 대해서는 아프가니스탄이나 다른 외교정책 분야에 대해 심각하고 철저히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네오콘과 비슷한 입장을 보일 때도 있어서 우려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파웰은 자신은 여전히 공화당원이지만 현재 공화당 내에서 온건한 사람들이 사라져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008년에도 파웰은 공개적으로 공화당 후보인 메케인 대신 민주당의 오바마를 지지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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