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Netflix)가 북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넷플릭스는 DVD를 우편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최근 온라인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를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북유럽 사람들은 한 달 동안 공짜로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1.79를 내면 정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로존 위기 탓에 북유럽 시장 진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CEO인 Reed Hastings는 넷플릭스의 서비스는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며,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영화 감상을 원하는 사람들이 찾던 서비스라고 주장했습니다. 스웨덴의 넷플릭스 팀은 스웨덴에 기반을 둔 음악서비스 회사 스포티파이(Sportify)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은 올해 말까지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공짜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대신 넷플릭스는 미국 시장에서 스포티파이를 적극 홍보하기로 약속했습니다. (Wallstreet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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