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미국 12개 주 28개 매장 노동자 88명이 일일파업에 참가했으며, 아칸소 주 벤톤빌에 있는 월마트 본사 앞에서도 항의 집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노조 경영’ 방침을 이어오고 있는 월마트에서 노동자들은 ‘OUR Walmart’라는 자발적 노조를 결성해 월마트 창사 이후 50년만의 첫 파업을 이뤄냈습니다. 사측은 “파업이라 볼 수 없는 떠들석한 선전용 모임일 뿐”이라며 영업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OUR Walmart는 아직 규모는 작지만 사업장마다 파업을 지지하는 노동자들을 규합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 시즌인 연말 기간에 파업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대적인 파업은 불가능할 거란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자발적으로 모인 상향식 노동조합이라는 새로운 실험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NYT)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LA 일대에서 난 산불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사망자도 20명을 넘었고, 강풍에 불길이…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다른 사람의 처지와 경험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다른 이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