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터 시티(Charter City)는 뉴욕대의 폴 로머 교수가 고안해 낸 개념으로 홍콩과 같은 일종의 경제특별자치구역입니다. 사법주권과 통화주권까지 갖는 특별구역을 만들어 자본의 투자를 유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낙후된 주변지역의 개발을 이끈다는 목표 아래 카리브해의 가난한 나라 온두라스의 작은 마을이 유력한 첫 번째 후보지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로머 교수는 온두라스 정부와 더 이상 일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차터 시티의 핵심 구성요소인 ‘투명성 제고 위원회’ 설치에 난색을 표하며 시간을 끌던 온두라스 정부가 지난달 전격적으로 미국인 사업가 마이클 스트롱과 계약을 맺어버렸는데, 스트롱의 제안은 종합적인 개발계획과는 거리가 멉니다. 로머 교수는 온두라스 말고 다른 곳에 차터 시티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Economist)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20일) 취임했습니다. 4년을 쉬고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질서에 몰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LA 일대에서 난 산불로 큰 피해가 났습니다. 사망자도 20명을 넘었고, 강풍에 불길이…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