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수천 명이 모여 대규모 반푸틴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시민들과 야당 인사들은 지난해 12월 의회 선거와 올해 3월 대통령 선거에서 푸틴과 여당이 부정선거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규정하고, 정부를 비판하다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록밴드 ‘Pussy Riot’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집회는 최근 1년 사이 열린 반정부 집회 가운데 여섯 번째 큰 규모 집회였습니다. 푸틴대통령이 취임한 뒤로는 한동안 잠잠했던 시위대가 오랜만에 다시 모여 건재함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6월 집회시위법을 강화해 미신고집회 참가자나 신고집회이더라도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벌금을 우리돈 1,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집회를 허가한 대신 수천 명의 경찰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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