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Economy / Business

근무시간에 음악을 듣는 것과 생산성의 관계

어떤 사람들은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합니다. 생물학적으로 음악을 듣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매력적을 사람을 볼 때 뇌에서 생선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활성화를 돕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의 레시욱(Lesiuk) 교수는 음악이 업무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정보기술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서 들은 그룹의 사람들이 주어진 일을 더 빨리 마치고 더 창의적인 생각을 내놓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음악이 사람들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 때문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은 사람들은 좀 더 긍정적인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는 반면, 음악을 듣지 않은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높아진 상태에서는 결정을 급하게 내리거나 작은 것에만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음악의 효과는 기술 숙련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났는데 숙련도가 중간 정도 수준인 사람들에게서 효과가 가장 컸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효과가 적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입 사원들은 음악이 오히려 일에 방해가 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YT)

원문보기

arendt

Recent Posts

[뉴페@스프] “나 땐 좋았어” 반복하는 트럼프, ‘경제’에 발목 잡히는 해리스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8 시간 ago

[뉴페@스프] “응원하는 야구팀보다 강한” 지지정당 대물림… 근데 ‘대전환’ 올 수 있다고?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2 일 ago

[뉴페@스프] ‘이건 내 목소리?’ 나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이 속였는데… 역설적으로 따라온 부작용

* 비상 계엄령 선포와 내란에 이은 탄핵 정국으로 인해 한동안 쉬었던 스브스프리미엄에 쓴 해설 시차발행을…

4 일 ago

살해범 옹호가 “정의 구현”? ‘피 묻은 돈’을 진정 해결하려면…

우리나라 뉴스가 반헌법적인 계엄령을 선포해 내란죄 피의자가 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는 뉴스로 도배되는 사이 미국에서…

5 일 ago

미국도 네 번뿐이었는데 우리는? 잦은 탄핵이 좋은 건 아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투표가 오늘 진행됩니다. 첫 번째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단으로 투표에…

1 주 ago

“부정 선거” 우기던 트럼프가 계엄령이라는 카드는 내쳤던 이유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해제 이후 미국 언론도 한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 사태에 큰 관심을 보이고…

2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