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미국 대선을 3개월 앞둔 시점에 부동층 유권자는 11%였습니다. 올해는 부동층 유권자 비율이 6~8%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ABC-Wall Street 여론조사에서는 부동층이 3%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2008년 같은 시기 12%였던 데 반해 현저히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미 대부분 유권자들이 누구를 찍을지 결정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정치적 견해가 보수와 진보로 점점 양극화 되어가는 미국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따라서 오바마와 롬니 후보는 부동층을 공략하기보다 전통적인 지지층을 결집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Polit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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