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전체에 불어닥치고 있는 경기침체 여파에서 이탈리아와 독일도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발표된 2/4분기 성장률을 보면 이탈리아의 경제 성장률은 1/4분기에 비해 0.7%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 대비 2.5% 감소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독일의 경우 산업생산 주문량이 6월의 경우 5월에 비해 1.7%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7.8%나 떨어졌습니다. 이는 로이터나 블룸버그가 예상한 수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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