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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윅스, 상하이에 ‘애니메이션 거리’ 조성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르 등 블록버스터급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든 드림윅스 사가 중국 현지 파트너와 함께 31억 달러(3조 5천억 원)를 투자해 상하이에 애니메이션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의 브로드웨이나 런던의 웨스트엔드에 상응하는 문화 거리를 중국에 만들겠다는 원대한 계획입니다. 애니메이션 거리가 완공될 예정인 2016년에는 44억 달러(4조 8천억 원)를 투자한 디즈니랜드 상하이도 개장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국은 최근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영화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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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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