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세계

중국 정부, “불법 복제약과의 전쟁 2000명 체포”

중국 정부가 불법 복제약과 불법 건강 보조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관련 사범 2천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지난 주말 중국 정부는 1만 8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1억 8천 2백만 달러 어치의 불법 복제약 유통망을 차단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오랫 동안 복제약 근절에 고심해 왔습니다. 지난 2007년 불법 복제약을 제대로 단속해오지 않던 기관장을 사형에 처하는 극단의 조치까지 내렸습니다. 또 보건복지부가 유통 조직을 색출하기 위해 내부고발자에게 8천 달러에 해당하는 거액의 상금을 내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불법 복제약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NYT)

원문보기

arendt

Recent Posts

“이렇게 뒤집을 줄은…” 전쟁 단박에 끝내겠다던 트럼프의 선택지가 이것?

지난 24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3년 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은 UN에서 전쟁의…

1 일 ago

[뉴페@스프] “너만 힘드냐? 나도 힘들어 죽겠다”… 이런 사회에서 필요한 걸 꼽아보자면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2 일 ago

“답장 없으면 사직 간주” 백악관 명의 메일… 수백만 명에 겨눈 칼끝, 결말은?

지난 주말 일론 머스크가 또 한 번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커다란 모욕을 선사했습니다. 머스크와 트럼프의…

4 일 ago

[뉴페@스프] ‘미라클 모닝 이렇게 좋은데 왜 다들 안 하냐고요?’ 새해 결심 세우려 한다면…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1 주 ago

“전쟁 반대” 외치지만… 반대해야 할 가장 큰 이유를 놓치지 않았나요?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 몇 년째 계속된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화를 면한 이들도 삶의 터전을…

1 주 ago

[뉴페@스프] 일상 덮친 참사 트라우마… 슬픔을 제대로 받아들이는 법

뉴스페퍼민트는 SBS의 콘텐츠 플랫폼 스브스프리미엄(스프)에 뉴욕타임스 칼럼을 한 편씩 선정해 번역하고, 글에 관한 해설을 쓰고…

1 주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