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평등위원회(Equal Employment Oppotrunity Commission)는 커피 체인점 매리루 커피(Marylou’s Coffee)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매리루 커피숍에서는 젊고 예쁜 여성이 야한 옷을 입고 일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남성 고객들을 겨냥한 일종의 컨셉인 셈이죠. 그런데 매리루 커피가 점원을 뽑을 때 예쁜 사람만 뽑는 탓에 못생긴 지원자는 탈락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고용평등위원회가 나선 겁니다. 성별, 인종, 종교, 장애, 출신국적을 이유로 차별하는 건 법으로 금하고 있는 미국이지만, 고용 과정에서 외모로 차별하는 업체를 제재할 수 있는지를 두고는 논쟁이 활발합니다. 고용평등위원회는 지난 2004년 의류업체 애버크롬비가 점원을 고용할 때 흑인과 백인을 차별한다며 조사를 벌였고, 애버크롬비는 5백만 달러(우리돈 약 57억 원)의 벌금을 냈습니다. (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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