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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권자들, 오바마와 롬니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다고 응답

퓨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선을 3개월 앞둔 지금 미국의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오바마 후보와 공화당의 롬니 후보에 대해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앞으로 석 달 동안 새로운 정보가 거의 없을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는 90%의 유권자가 필요한 정보를 알고 있다고 대답했고 롬니 후보에 대해서는 69%가 이와 같이 응답 했습니다. 롬니 후보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 하는 유권자들의 응답을 세분화 해보면 메사추세츠 주지사 당시 무슨 일을 했는지를 가장 궁금해 하고(41%), 롬니의 소득세 납부 기록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유권자의 지지 성향에 따라 더 알고 싶어 하는 정보는 달랐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 중에서 롬니 후보가 세금 관련 기록을 더 공개해야한다는 응답이 56%에 달한 반면, 공화당 지지자들은 18%만이 이에 동의했습니다.(Pew Research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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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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